NJ 주요 도로 톨 부담 줄인다
뉴저지주가 톨을 많이 사용하는 운전자들의 통행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나섰다. 뉴저지 주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과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일을 하기 위해 주요 고속도로를 오갈 때 통행료 부담을 크게 느끼는 운전자들을 위해 할인 혜택을 주는 통행료구제법안(A5205)을 상정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1년 동안 시범적으로 통행료구제프로그램(toll relief program)이 실시되는데,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뉴저지주 주민으로 ▶1달에 톨 35회 이상을 사용(직업 또는 사업 목적)하는 운전자여야 한다. 또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도로는 ▶뉴저지 턴파이크(Jersey Turnpike) ▶가든 스테이트 파크웨이(Garden State Parkway) ▶애틀랜틱시티 익스프레스웨이(Atlantic City Expressway) 3개 고속도로에 한정되며, 할인은 법안 시행에 맞춰 기준 이상의 통행료(qualifying transactions)에 한해 50% 크레딧이 제공된다. 뉴저지주는 통행료구제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주정부 일반회계 기금(General Fund)에서 3대 고속도로를 운영 관리하는 뉴저지턴파이크청(New Jersey Turnpike Authority)과 사우스저지교통청(South Jersey Transportation Authority)에 각각 2억5000만 달러씩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운전자 기준액 뉴저지주 주민 jersey turnpike 통행료 할인